저의 첫 장비를 소개합니다!
유튜브를 하면서 조금은 투자를 해야할 것 같아서 하아아알부로 질렀습니다.
처음에는 당근마켓을 뒤지다가... 성에 안차서 결국 새제품으로...
사실은 tascam US-hr2x2 라는 제품을 찜해놓고 있었는데 좀 더 확신을 가지고 싶어 여기저기 뒤지다가 이 제품을 만나게 되었어요. 오디오 인터페이스라는 물건 자체가 생소한 왕초초보인 저이지만 정보력에서는 뒤쳐지지 않는-기저귀 최저가 뒤지던 주부력으로다가- 아투리아 미니퓨즈 라는 제품을 알게되었어요.
타스캠 오인페에서 아투리아로 급선회한 이유는
1. 예쁘다.
화이트... 예쁘죠? 오인페들이 대부분 시꺼매요... 아니면 시뻘겋거나... 정말 스칼렛은 색깔때문에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거기다 미니퓨즈라는 이름답게 사이즈도 미니미니. 깔끔한 디자인에 뿅~ 갔습니다.
2. 가성비.
타스캠 US-hr2x2 제품이 24만원대인데 아투리아는 18만원대에요. 저는 네이버에서 쿠폰으로 이리저리 18만원에 똑 떨어지게 샀습니다. 엔트리 급 오인페 중에서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됩니다만. (초보의 의견이니 책임은 안집니다. ㅎ)
3. 최신 제품
스칼렛이 정말 대중적인 오디오 인터페이스이고 타스캠도 제가 생각했을 때는 정말 잘 나온 제품인 것 같지만 아투리아 미니퓨즈 시리즈는 출시자체가 2021년입니다. 전자제품은 무조건 신품이 와따. (거의 대부분의 경우) 왜냐면 기술은 늘 발전하니까! 미니퓨즈도 갖출건 다 갖추고 저렇게 작은 사이즈에 미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걸 봤을 때 역시 최신 제품을 사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미니퓨즈1 아니고 2 산 이유.
신디사이저의 경우 스테레오 녹음을 하려면 2개의 인풋이 필요합니다. 저는 신디사이저 녹음도 필요해서 인풋이 2개는 있어야 했어요. 곧 있으면 미니퓨즈 4도 나온다는데.. 제가 손이 두개 뿐이라서 피아노치며 첼로를 동시에 할 수는 없어서 그냥 인풋은 2개로 만족합니다.
아직 제가 사용법을 잘 몰라서 음질이나 뭐 기술적 리뷰는 불가능합니다만...
이제 제 아이패드에 신디사이저를 녹음할 수 있다는 것. 마이크를 연결할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지수 업업업!!!
사용하고 있는 사진이 없네요. 오인페를 쓸때는 저도 제 정신이 아니거든요. ㅎㅎㅎ
오인페와 짝궁 마이크도 구매를 했는데 고것은 제가 다음에 글을 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투리아에서 제공하는 DAW, 에이블톤 뭐...더라? 그것도 좋다고 하던데... 공부해서 또 나눠볼게요.
유튜버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배울 것이 정말 산더미. 배우는대로 또 공유하겠습니다!
오인페 찾으신다면 개인적으로는 아투리아 미니퓨즈 살짝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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