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도전기3 나의 인생 첫 오디오 인터페이스, 아투리아 미니퓨즈 2 (Arturia Minifuse2) 저의 첫 장비를 소개합니다! 유튜브를 하면서 조금은 투자를 해야할 것 같아서 하아아알부로 질렀습니다. 처음에는 당근마켓을 뒤지다가... 성에 안차서 결국 새제품으로... 사실은 tascam US-hr2x2 라는 제품을 찜해놓고 있었는데 좀 더 확신을 가지고 싶어 여기저기 뒤지다가 이 제품을 만나게 되었어요. 오디오 인터페이스라는 물건 자체가 생소한 왕초초보인 저이지만 정보력에서는 뒤쳐지지 않는-기저귀 최저가 뒤지던 주부력으로다가- 아투리아 미니퓨즈 라는 제품을 알게되었어요. 타스캠 오인페에서 아투리아로 급선회한 이유는 1. 예쁘다. 화이트... 예쁘죠? 오인페들이 대부분 시꺼매요... 아니면 시뻘겋거나... 정말 스칼렛은 색깔때문에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거기다 미니퓨즈라는 이름답게 사이즈도 미니미니. 깔.. 2022. 6. 29. 유튜버가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중 한 가지, 프로세스 돈 벌게 해주는 유튜버 신사임당님의 유튜브 원데이 클래스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너무 초초보라서, 그리고 어떻게 보면 수익의 목적보다는 퍼스널 브랜딩의 목적이 강한 채널들을 운영하다 보니 제가 처한 상황과는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운영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수익과 연결시키는지 듣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신사임당님은 앞으로 한달에 한 번 정도 이런 원데이 클래스를 여시겠다고 했어요. 강의에 대한 자부심이 아주 대단하시더군요. 일단 성과가 신사임당님의 실력과 입지를 보증하니까... 저는 한번 그 분의 생각과 의견을 잘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아직 너무 배울게 많아서 많은 것들이 귀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한 가지는 캐치를 했습니다. 그것은 .. 2022. 6. 21. 유튜브 채널 <첼리시모_life in cellisimo> OPEN! 벼르고 벼르던 첼로 유튜브 채널을 드디어 개설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첼로를 처음 잡았고 숱한 방황을 했었고, 좋으면서도 미웠던 애증의 시간들을 거쳐 결국 내게 달린 전공자라는 타이틀... 하지만 딱히 연주자의 삶을 살지도, 그 흔한 레스너의 삶도 못 산채 시간이 이리도 많이 흘렀네요. 아무리 다른 일에 매진하고 성과를 내어도 어릴적 꿈꿨던 '나만의 창작물', '나만의 음악'이라는 영역이 해결되지 않으니 마음 한켠이 늘 시큰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용기를 내야 했습니다. 내게 지워진 '전공자'라는 타이틀이 마치 왕관의 무게처럼 느껴졌거든요. 누군가가 '전공자라면서...'라고 판단할까봐, 내가 원하는 퀄리티가 나오지 않을까봐 두려워 시도조차 못했던 나의 단단한 껍질을 깨기까지 시간이 좀 오래걸렸어요. .. 2022. 6. 17. 이전 1 다음